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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낯가림과 분리불안 낯가림이란? 낯가림이란 생후 8개월 정도부터 엄마를 다른 사람과 분명히 구별하고, 다른 사람을 싫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분리불안이란? 분리불안은 엄마와 떨어지는 것 자체를 무서워하는 현상으로 6~12개월에 처음 나타납니다. 엄마와 자신이 한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낯가림이 전혀 없는 경우가 더 문제 엄마들은 보통 아기가 낯가림이 너무 심한 경우만 문제를 삼는데 낯가림이 전혀 없는 경우가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와의 애착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으로 엄마와 애착 관계를 형성한 아이라면 돌 이전에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엄마와 애착 관계가 허술하면 엄마와 다른 사람을 구별하기 않고 아무에게나 안기.. 2023. 2. 20.
산후우울증 예방 및 극복 방법, 결코 가볍지 않은 산후우울증 증상 얼마 전, 산후우울증으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살해한 엄마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시험관으로 힘들게 낳은 아기를 어떻게 살해했을까요? 그만큼 산후우울증이 위험하다는 방증이겠지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하는 엄마가 꽤 많습니다. 산후 우울증에 걸리면 이유 없이 우울해지고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만사가 귀찮고 조그만 일에도 짜증이 나고 불안하고 초조하지요. 식욕이 없으며 눈물이 많아지고 때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육아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아이와 남편을 미워하게 되며 심한 경우 죽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산후우울증의 원인 산후우울증은 분만 후 3~10일에 생겨나는 증상으로 .. 2023. 2. 17.
아이의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의 관계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운동만 굼뜬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빠릿하지도 않고 잘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단순히 운동발달만 느린 걸까요?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은 함께 이뤄집니다. 운동 발달과 정서 발달은 수레의 양 바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6세 이전의 성장기에는 동시에 진행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어느 한쪽의 발달이 뒤떨어지면 그 영향으로 다른 쪽도 발달이 더뎌집니다. 예를 들어, 불안과 두려움이 많은 아이들 중에는 신체상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걸음을 늦게 배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소심한 성격 탓에 걷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죠. 저는 지금 7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기가 바로 이런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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